◆대구 북갑=양금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1일 "지난해 개천절 광화문에서 '문재인 out, 조국 out'을 외치는 함성 속에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해 한국당에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해 10년 경력 단절을 딛고 제가 선택한 길은 꿈 꾸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물방울이 되는 것"이라며 "'밝고 새롭고 온전한 우리나라'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을 가늠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모시키고 있다"며 "대구가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도청 이전터에 정밀 의료기술과 세포치료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대구 남산초, 대명여중, 남산여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제1회 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세계직능중소상공인총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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