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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겨울철 산악구조 훈련 시행

실전과 유사한 상황서 훈련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시행된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시행된 '겨울철 산악구조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최근 경북 청송군 주왕산 달기폭포에서 '겨울철 구조대원 산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26명과 주왕산관리공단 직원 15명, 청송읍의용소방대 20명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겨울철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요령, 산악구조 관련 이론과 장비 사용법, 산악로프 구조 실습,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에서 사고를 당한 환자를 계곡 밑으로 이송하는 수직 구조법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에서 사고를 당한 환자를 계곡 밑으로 이송하는 수직 구조법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특히 산악로프 구조 실습은 산악에서 구조된 환자를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계곡으로 이송하는 수직 구조법과 로프로 계곡을 가로질러 환자를 이송하는 수평 구조법으로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확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며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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