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서상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50사단 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창원 39사단 이전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12일 "창원 39사단 이전의 성공적 사례를 실제 검토하기 위해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을 찾았다"며 "보병 제39사단은 경남 함안군으로 이전했고, 이전터(39만평)는 기존 도시와 조화롭고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사업자를 공모, 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아파트(6천100여가구), 주민편의시설단지, 공공용도단지(문화시설, 레저시설, 테마파크, 체육시설, 신문사, 방송국, 인쇄업 등)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공용도단지는 부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며 단지 내 녹지공원이 잘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50사단을 이전 추진해 이 지역의 부족한 용지를 확보하고 대규모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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