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병=남호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12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4년 전 뜨거운 열정으로 나섰던 첫 번째 도전에서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후 고통스러웠던 1천400일의 담금질을 거쳐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분야에 전문성이 필요하듯이 정치야말로 그 어느 분야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저는 20대 때부터 정당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국회와 청와대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하며 정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자신했다.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송현초, 협성중, 심인고를 졸업한 남 예비후보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한 후 PSINet(피에스아이넷) 한국지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부회장, 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보단 팀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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