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문충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포항지역 청년사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문제,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등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야 도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청년들이 '숨을 쉴 수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그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규모의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밸리 내 낮은 임대료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여러 가지의 투자 및 상담체계를 갖추고, 특허와 관련된 법률지원 체계까지 갖추는 스타트업 밸리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공공임대주택, 보육시설, 학자금 융자, 교육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청년 사업가 및 근로자에게 우선적으로 부여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실질적인 근로조건의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