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중국서 사망자 확 늘어…1천300명 사망

확진 5만9천명 넘어...임상진단 환자 1만3천332명도 추가

12일 현재 광주·전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해 입원 치료 중이다. 사진은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갖춘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지난해 6월 진행된 신종감염병 모의 훈련 모습. 연합뉴스
12일 현재 광주·전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해 입원 치료 중이다. 사진은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갖춘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지난해 6월 진행된 신종감염병 모의 훈련 모습.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천300명과 5만9천명을 넘어섰다.

13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가 시작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242명, 확진자가 1만4천84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임상진단을 받은 1만3천332명이 새롭게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90%이상에 달한다.

우한은 사망자 216명, 신규 확진자는 1만3천436명이다. 지난 12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사망자는 1천310명, 확진자는 4만8천206명이다. 확진자 중 5천647명이 중태며 1천437명은 위독하다.

앞서 보건당국은 12일 0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117명, 확진자는 4만5천206명라고 밝혔다. 이 중 중국 내에서는 사망자 1115명, 확진자가 4만4천687명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확진자 28명 중 7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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