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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차 전세기로 귀국한 5명 교민 모두 '음성'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이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이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한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교민들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1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교민 5명이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였으나 출발 직전 기내와 도착 이후 시행한 우리 측 검역에서 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들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음성'으로 진단됐다.

이날 정부가 우한으로 급파한 전세기에는 교민과 교민 가족 중국인 등 총 147명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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