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줘서 고마워~!"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아기가 태어나자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만기, 홍성문) 회원과 시의원들이 찾아가 분유와 장난감 등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출산 축하선물은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 8월부터 농촌 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출생의 기쁨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태어나줘서 고마워' 행사로 이번이 6번째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규덕 영주시의회 의원은 "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시골의 아기 울음 소리는 마을의 경사"라고 했다.
신생아 아버지 여주동(47) 씨는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아기의 출생을 면 전체가 관심을 두고 축하해 줘서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황만기 순흥면장은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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