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 (주)민속LPC(대표 권혁수)가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기금 기부, 사회복지시설 기부, 현물 협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주)민속LPC는 한우의 사육, 도축, 가공, 유통 전과정을 직영하는 국내 최초의 축산물 공급업체다. 직영 및 위탁농가 50여곳에서 3만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해 직접 도축 및 가공을 하고, 이를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GS리테일과 CJ 프레시웨이, 생협 등 대형 유통업체와 소규모 판매점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종합 판매장도 개설했다.
(주)민속LPC는 2010년 설립 이후 지역주민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교육과 사회복지, 노인 등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 관련 기부액은 현재까지 5천만원에 이른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11년 1천만원을 첫 기탁한 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성바오로안나의집, 성바오로청소년의집, 군위지역아동센터, 세중복지촌, 세중보호작업장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15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2018년에는 노후된 군위읍 오곡리마을회관 화장실 신축공사에 82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군위농협의 효사랑실천대회에 참석한 고령자들을 위해 선풍기 50대를 지원했고 한우협회 20주년 전국인대회에도 1천만원을 보탰다.
이밖에도 이 업체는 평소 오지마을 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행사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혁수 대표는 2018년 '자랑스러운 군위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혁수 민속LPC 대표는 "돈 벌어서 혼자 잘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게 우리 회사의 철학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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