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이 14일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펼친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홍희 의장은 7대 의원과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愚問賢答)을 몸소 실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 북부 권역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설치, 태풍피해 낙과 및 저 품위 사과 수매 도입, 폐교를 활용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정책적으로 제언했다. 수승대 일원 연극 고등학교도 유치해 오는 3월에 개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의원은 6년간 34건의 조례발의, 104건의 행정사무감사 조사활동, 100% 회의출석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홍희 의장은 "지방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경청하고, 민생현장 중심으로 더 많은 의정활동을 전개,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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