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 지역 中企와 손잡고 문화 서비스분야 신직업인 양성

2019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19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계명문화대는 반세기를 넘는 기간에 모두 8만6천890여 명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했다.

계명문화대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KMCU2025)과 연계해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KMCU Job Frontie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LINC+ 사업의 패러다임을 깨고 인문·사회,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지역사회 산업체를 협약업체로 포함시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19학년도 현재 LINC+ 육성사업에는 7개 학과(부)에 소속된 9개의 협약반 ▷GTSM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의료마케터반(보건학부) ▷연회조리전문가반(식품영양조리학부)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식품영양조리학부)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디자인학부) ▷헤어디자이너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기업브랜드학부) ▷패션마케터반(패션학부)]이 참여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234명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GTSM반과 헤어디자이너반의 경우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2차년도에는 235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127개의 협약산업체가 입학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차년도에는 252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158개의 협약산업체로 취업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2019 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인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 산학협력 EXPO V-log 경진대회' 1등 수상, 대한민국 제16회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한 연회조리전문가반 전원이 수상하는 등 계명문화대만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계명문화대 측은 "앞으로도 LINC+ 사업단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투구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미래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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