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최고의 체육인은 누구?

김하영 경북도체육회 회장(사진 중앙)은 14일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체육꿈나무 지원을 위한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경북도체육회 회장(사진 중앙)은 14일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체육꿈나무 지원을 위한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도체육회

경북도체육회는 14일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2019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개인7명, 단체3팀)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상 및 체육꿈나무 지원을 위한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규약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2019 일본 아키타마스터즈 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성현(김천시청 배드민턴팀) 선수가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조하림(경주시청 마라톤팀) 선수가 수상했다.

신기록상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000mSC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조하림(경주시청 여자 마라톤팀)선수가 수상했다.

이밖에 ▷모범종목단체상에는 경상북도씨름협회 ▷시․군지회상에는 경산시체육회 ▷장한어버이상에는 기이옥(기영난·다산초등학교 육상선수의 엄마), 손영호(손지원·경북체고 양궁선수의 아빠)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체육장학생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3명, 고등학생1명 등 총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열린 정기대의원총회는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규약개정(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손호영 경상북도축구협회장을 행정감사로, 권순일 미성회계법인 감사팀장을 회계감사로 선임 했다.

김하영 회장은 "수상자와 대의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경북체육가족들이 앞장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하자. 체육을 통해서 경북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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