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류길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 예비후보는 16일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됐다. 아니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며 "이제 저, 류길호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부에 철퇴를 가하고 무너진 정치를 반드시 원상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이름으로, 정치를 사망시킨 '심정지 손'(심상정, 정동영, 박지원, 손학규)과 몸통인 더불어민주당을 4월 15일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강제 퇴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는 2009년 미디어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당시 한나라당 보좌진을 이끌고 '성동격서'의 전략으로 당 역사상 최초로 민주당의 바리케이드를 깨트렸다"며 "싸움도 기술이며 해본 사람이 잘 한다"고 자신했다.
경북고, 고려대를 졸업한 류 예비후보는 제19대 한나라당보좌진협의회 회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입법정책연구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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