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일부 기초단체가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그는 또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해 상향 조정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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