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병=김원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지하라'는 청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청원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 대다수 국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몬 소득주도성장을 계속 하겠다는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일자리도 줄어들고 소득도 오히려 줄어드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종 통계수치도 정책이 실패로 끝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이 희망을 버렸다. 말아 먹어도 이렇게까지 나라를 말아먹을 수 없다"며 "이 모든 경제실정의 원인이 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지하라"고 끝을 맺었다.
대륜고, 서울대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계명대·경운대 겸임교수, 대구경실련 집행위원, 제6·7대 대구시의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정치·경제·외교·안보가 무너지고 있다.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 이를 바로 세우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