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다리 갤러리 '2020 큐피트전'

최명진 작
최명진 작 'Love age'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대구 봉산문화거리 키다리 갤러리는 '2020 큐피트전'을 진행하고 있다.

큐피트전은 러브테마 기획전으로 4인의 다른 작가들이 풀어낸 사랑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을 엿볼 수 있다.

서승은은 자신만의 몽환적 한국화로 그린 다육식물소녀 작가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시에서 인고의 끝에 맺게 되는 사랑의 결실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 올해 신작 'Conceive'를 보여준다.

이다경은 사랑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자기를 돌아보는 것과 서로에 대한 자세를 자유와 평등으로 풀어 보여주는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영철은 사랑을 주제로 한 봄꽃, 꽃편지, 사랑풍경, 달품 등 타이들의 작품들로 사랑의 향기를 수놓고 있다.

최명진은 인상적 화풍으로 인간 특유의 형태와 몸짓으로 사랑을 표현한 'Love age'라는 작품과 커플들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소품을 들고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출품작은 모두 20여 점이며 전시는 27일(목)까지. 문의 070-7566-5995.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