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도태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9일 이문열 작가와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국내 문단에서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이문열 작가가 19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며 "지역민과 함께 국내 문화정책 방향과 보수 우파정치에 대한 견해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문열 작가의 이번 방문은 도 예비후보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 인연을 맺은 이후 문학 스승으로서 그에게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도 예비후보는 "이문열 작가의 대구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지역민들이 많이 와서 국내 문화정책과 보수정치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민사 대리인, 형사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 대표를 맡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의 법치파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위기를 대항해 싸우겠다"며 4·15 총선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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