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교회 외에도 전국 교회의 문을 당분간 닫기로 했다.
신천지는 1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성도들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9월과 16일 두 차례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었다. 대구시가 방문한 교회를 '대구 남구의 대구교회'라고 밝히면서 정확한 교회에 대한 혼동을 빚기도 했다. 이후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라고 정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