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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 피싱 당했다네요"...대구경찰청 '가짜 정보 주의' 발표

대구지방경찰청은 19일 SNS에 나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9일 SNS에 나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 정보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확산되고 있는 내용은 "코로나 피싱을 당했다. 코로나 확진 내용의 문자를 클릭했더니 은행계좌 전액이 인출됐다"는 등의 가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문자 내용에는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며 이같은 신고가 58건이 접수됐다는 구체적 사건 통계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지방경찰청 확인 결과 이 내용의 문자는 가짜 정보로 확인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건도 접수된 것이 없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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