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병=김원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 서편에 출입구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고개역의 경우 동편 방향으로만 출입구가 나있어 두류1·2동 주민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반고개네거리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 이용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는 도시철도 4·5호선 건설 시 환승역 연계를 고려해 한쪽에만 출입구를 냈던 것인데, 애초 계획이 늦어지면서 두류동 주민의 반고개역 접근성 개선도 미뤄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반고개역 서편 출입구가 신설되면 두류동 주민들의 반고개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지하철 이용 고객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신설될 출입구는 서편 2곳으로, 달구벌대로를 기준으로 두류1·2동 방향과 내당동 방향에 각각 출입구가 개설될 예정"이라며 "엘리베이터 2대, 에스컬레이터 4대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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