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레이더]서상기 대구 북을 예비후보

◆대구 북을=서상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가 의성과 군위 일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며 배후도시 후보지로 대구 북구에 위치한 50사단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50사단 이전을 위해서는 창원 39사단의 경남 함안 이전(2015년)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창원 39사단 함안 이전에 대한 함안지역 주민의 반응과 지역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함안 군북면 39사단 일원을 방문했다"며 "관계기관과 군관계자를 면담하고 현장을 답사한 결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고, 군인과 가족들이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또 "39사단을 창원에서 함안으로 이전한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면 국민 세금부담없이(기부 대 양여방식) 재원을 조달해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50사단 이전터에 대규모 주민편의시설, 공공업무단지, 교육국제화특구를 비롯한 체육시설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또 4차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융복합기술 연구단지 등을 갖추어 신공항 거점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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