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들른 대구 퀸벨호텔에 영주에서도 주민 33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사실은 당일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던 한 시민이 영주시에 신고하면서 파악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3명은 31번 확진자의 동선과 예식장 출입 시간대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31번 확진자와 연관된 의심환자 166명 가운데 영주지역 시민은 포함되지는 않은 상태다. 31번 확진자는 당일 오전 11시 50분쯤 8층에 머물렀으나 영주 시민들은 오전 1시에서 2시 사이 3층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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