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허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일 "달서구 대곡지구와 성서지구를 연결하는 노면전철(트램)인 대곡성서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같은 달서구에서도 생활권이 나누어졌던 월배권과 성서권을 연결함으로써 달서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이 취약한 대곡·상인지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성서지역은 물론 대구시민들의 앞산권 접근성을 높여 달비골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대곡성서선은 앞산터널 입구인 달비골에서 출발해 월곡네거리-상화네거리-진천남네거리-유천네거리-유천포스코더샾-대구환경공단-모다아울렛-계명대역까지 총 9.5㎞, 12개 정류장으로 건설되며 공사비는 약 1천500~2천억 정도로 예상된다.
허 예비후보는 "월배권과 성서권의 상생발전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인 대곡·상인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두류동 대구신청사 시대를 맞이하여 대구의 미래를 달서구가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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