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0일 본관 직원식당에서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 한돈 수육을 준비해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배식에 나섰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 지난 10일부터 농협지역본부와 계열사, 교육원 등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편성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비부진으로 양돈 농가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돼지고기 소비가 확대되고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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