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에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6명 발생, 모두 8명으로 늘어나

총 8명 중 5명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돼

20일 신천지대구교회 인근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출입문에 신천지 신도의 출입 자제를 부탁하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대구시는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1천1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이 9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일 신천지대구교회 인근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출입문에 신천지 신도의 출입 자제를 부탁하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대구시는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1천1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이 9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자가 21일 오전 11시 현재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온 사람이 5명이고, 나머지 3명은 이 교회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확진자 8명 중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에 각각 2명씩 입원해 있고, 나머지 4명은 현재 입원병원을 배정 중에 있다.

경산시보건소는 추가 확진된 6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들이 다녀간 의원과 가게 등에 대해서는 2일동안 잠정 폐쇄하기로 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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