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브리핑룸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 오늘 오후 두시에 사망자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해 달라. 총리 주재 회의 때 제가 요청을 했는데 질본에서 발표할 때 오랫동안 병을 앓고 계셨고 기저에 병이 있었기 때문에 그 원인이 되겠으나 확진된 거는 틀림없다, 이렇게 발표를 하면서, 좀 더 조사를 거치겠다,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 환자가 그동안 25년간 동안 병원에 입원해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질본에 정확한 검사 후 발표를 하겠다니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북도 내에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네 곳에 있습니다. 신도수는 3,996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중 대구 집회 참가자가 91명입니다. 또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 그 명단을 몽땅 공문으로 요청했습니다. 명단을 받으면 전수조사를 하고 자가 격리 등 열이 난다든지 이상 징후가 있는 분들은 신고를 받고 전수조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지금 31번 환자가 2월 1일에 알미뜸이란 찜질방을 갔다는데, 찜질방 폐쇄나 거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게 있습니까?
도지사 : 역학조사관들이 질본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들하고 아직까지 상의가 없었습니다. 파악된 것도 없고요.
▶질문 :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도지사 :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여러 번 발표했습니다만 고발 조치 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대남병원 확진자가 병원 의료진입니까 아니면 다른 곳에서 나온 확진자입니까?
도지사 : 의료진도 있고 다 있습니다. 함께 있는데 이것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으로 나온 것을 질본에 가서 한 번 더 확인 중에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난 다음에 자료를 준다고 합니다.
▶질문 : 예천 공무원은 포함 안 된 거죠?
도지사 : 26명 발표에 포함 안 된 겁니다.
▶질문 : 그럼 양성으로 나온 건데 질본에서 확인이 안됐다는 말씀이신데 지금 대남병원 이외에 예천군청 공무원처럼 그 외 혹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많은가요?
도지사 : 현재 26명이 발표가 되었고 우리가 더 발표할 사람들이 그 보다 많이 있다는 거죠. 그 분들이 다 대남병원 아니고 예천 공무원처럼 이런분 들도 있고 신천지관련자가 한 서 너명 있고 그다음 대남병원이 7명 발표 안하고 있고 지금 조사 중에 있는 사람들도 있고. 조금 기다려 주시면 발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는데 질본에 가서 조금 더 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질문 : 예천 공무원 이 분은 지금 자가격리 중입니까? 의료원으로는 왜 안 가죠?
도지사 : 질본에서 양성이 확실하다고 해야 의료원으로 가는데 준비는 다 마친 상태입니다.
▶질문: 보건소에 알아보니 의료원에 자리가 없어서 못 간다고 하던데?
도지사 : 아닙니다. 의료원에 자리 충분히 있고 준비를 해 놨습니다.
▶질문 : 청도대남병원에 장례식장과 청도군에서 있었던 마을 봉사활동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하셨다고 했는데…?
도지사 : 조사를 전부 의뢰해 놨고, 556명이 조사대상에 다 들어 있는데 결과가 아직 안 나왔습니다.
▶질문 : 장례식장에 참석한 사람이 파악이 되고 있는지?
도지사 : 참석한 사람들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종사자들은 파악이 되고 있는데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의 경우는 수시로 동네에 머리 깎는 봉사활동을 한 걸로는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 이런 것 들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협조를 요청해 놨고, 일반 식당, 구내식당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다 했기 때문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거기까지는 조치를 안 하고 있고. 가장 이제부터 중요한 건 환자 관리가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동선 따라가는 건 이제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수 백 명이 왔다갔는데, 환자에 대해서 격리를 하고 증상이 약간 있는 사람은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질문 : 오전에 청도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하셨는데 이렇게 되면 어떤 내용들이 이루어집니까?
도지사 : 중앙에서 의료진도 내려오고 직접관리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손을 떼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청도 대남병원도 후송조치를 할 수 있는 국립정신의료원으로 갈 수 있는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겁니다.
▶질문 : 오전에 잠깐 기자실에서 부산으로 가고 국립정신건강센터 보낸다고 말씀 하셨는데,
우리 지역에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해석해도 됩니까?
도지사 : 정신병동에 있는 분들이 정신과 전문의들이 많이 있는 국립정신병원으로 가는 겁니다. 우리는 그런 시설들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라 가는 거고. 나머지는 우리 자체에서 관리하고.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음압실이 잘 되어 있는 그런곳으로 이송하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질문 : 74번 환자 하양읍 사무소 직원이요.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직장이 2층은 폐쇄되고 1층은 통제가 되고. 지금 발표되기 전이지만 직장이 예천군청 직원은 직장이 폐쇄됐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 출근을 안했고 자가 격리를 바로 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발열이 있어서 바로 자기가 신고를 했고 접촉자가 거의 없었던 걸로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출근하려고 하니까 이상이 있어서 보건소로 바로 간 걸로. 주소가 예천입니다. 직장도 예천이고, 살기는 의성에 살고 예천에도 집이 있어서 예천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질문 : 청도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분들이 어떻게 확진이 됐는지, 오전에 조사를 하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가능성 높은 감염 원인이나 파악된 것이 있습니까?
도지사 : 폐쇄병동에 있는 분들 전원 검사체 의뢰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7시나 결과가 나온다. 양성 판정으로 되면 국립정신병원으로 가고 감염 원인은 계속 파악 중에 있습니다.
▶질문 : 신천지교회 명단을 줄 가능성 있는지, 안 준다면?
도지사 : 복지부에서 본부에 요청을 했고 저희들도 자체적으로 요청을 했습니다. 강제적 조항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임시 폐쇄 권고를 하셨는데, 기간은?
도지사 :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권고 했는데 안하면 강제 폐쇄를 합니다.
▶질문 : 청도대남병원 현재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동선이 다르다.
도지사 : 그것은 좀 더 확인 후에 파악하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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