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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도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확진자(54세女) 사망 "국내 2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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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1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 21일 오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2명 확진자 가운데 1명이 21일 오후 5시쯤 사망했다.

부산으로 이송됐던 남성 환자 A(65)씨와 여성 환자 B(54)씨 가운데 B씨가 숨졌다.

이들은 대구경북에 격리 음압병실이 부족한 상황에 가까운 부산으로 옮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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