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확진자가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어제보다 3명이 늘어나 총 19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여성(58), 남성(63), 여성(43) 등 3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현재 입원병원을 배정중에 있고,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여성(22)은 지난 19일 본가인 경북 상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 음압시설에 격리 중인데 주소지가 경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다른 여성(24)은 지난 22일 대구 중구에서 확진자로 판정돼 주소지인 경산시에서 관리하게 됐다.
경산시는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반원과 1 대 1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코로나 19 확산으로 선별진료소룰 찾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혼란을 방지하고 검사환경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음압텐트를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운영중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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