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23일 간호사 4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간호사 4명, 사회복지사 1명 등 병원 관계자 5명 및 공무원 2명 확진자 추가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앞으로 마스크를 쓴 병원 방문객들이 지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앞으로 마스크를 쓴 병원 방문객들이 지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23일 오전 대구에서 병원 관계자 5명과 공무원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모두 5명의 병원 관계자가 확진됐다. 대구 중구, 달서구, 서구 등의 간호사 4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다.

▶중구 덕산동 광개토병원 간호사 ▶중구 봉산동 트루맨남성의원 간호사 ▶중구 동인동 MS재건병원 간호사 ▶달서구 삼일병원 간호사 ▶서구 평리동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아울러 공무원 2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대구 중부소방서 근무자 ▶5군수지원사령부 군무원

이들 7명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는 방역 작업을 실시했거나 오늘(23일)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구는 전날 오후 4시 대비 93명(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63명 포함)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 302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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