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김현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코로나19 창궐지가 아니라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라며 감염병 위기경보단계 '심각' 격상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진원지는 중국인데 마치 대구경북이 창궐지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금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대구경북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응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조차 지난 20일 코로나19 범정부 대응 관련 보도자료에 '대구 코로나19'라는 표현을 써 대구경북민들의 분노를 샀다"며 "정부의 대구경북 홀대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해외여행객 그물망식 검역 등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더라면 코로나 19가 지금처럼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가 숙질 때까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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