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경북 지역 대학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중국인 유학생 629명이 23일 격리해제됐다.
이날 경상북도는 24개 대학 소속 2천73명의 중국인 유학생 중 현재 입국해 있는 850명 가운데 629명이 격리 기간 2주가 지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국과 함께 곧장 대학 측이 마련한 별도 기숙사에서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왔다.
220여명은 아직 격리 기간이 남아 있어 기숙사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 998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예정인데, 경북 각 대학에서는 이들에 대해서도 별도 기숙사 격리를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이 가운데 225명은 입국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 경북도와 대학 등이 향후 거취 등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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