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조호현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2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서구는 선거 때마다 '그들만의 리그' 지역으로 전락해 지역발전과 서민경제의 활성화가 등한시되어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그 고리를 끊고 잃어버린 옛 서구의 위상을 다시 찾아 못사는 동네에서 잘사는 동네로 바꿔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계, 학계, 제3섹터, 정치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새로운 인물에게 서구 발전을 맡겨야 하며 감히 제가 그 적임자라고 자임하면서 출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구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데 4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서구를 일신하고 변혁시킬 수 있는 후보, 보수통합과 공정, 정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경북대 경제학 박사인 조 위원장은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관장, 바른미래당 대구 서구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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