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는 지적측량, 공간정보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이다.
LX는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업무수행을 통해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시티 지원기관에 선정돼 4차산업혁명 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X는 다양한 업무만큼이나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LX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홍서)는 지난해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는 결실을 거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처음으로시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LX대경본부는 그간 지역에서 10년 이상 협업체계를 구축해 온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및 중앙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는 꾸준함과 다양함에 가치를 두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LX대경본부는 부모가정 등 여러 소외이웃들에 대한 성금후원, 어린이 도서후원, 매달 실시하는 배식봉사 등에다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등까지 나눔의 온기를 지역은 물론 해외까지 전하고 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해 아이들에게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또한 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가정으로 직접배달까지 했다.
여름에 진행하는 무더위 쉼터 운영은 LX대경본부의 자랑거리이다.
온열질환이 걱정되는 혹서기에는 인근 기관인 성서우체국과 협력해 지역주민 누구나 오며가며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쉼터에는 천막, 테이블, 선풍기, 정수기, 부채 등을 비치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LX대경본부는 또한 인근 공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큰 사회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안전한 골목을 만들기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을 함께하고 있고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연탄나눔 활동 등 봉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홍서 LX대경본부장은 "공공기관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줄 수 있는 LX가 되도록 450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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