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구경북지역 7개 점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이 25일 오전8시부터 마스크 배부를 교환권 배부 방식으로 전환한다.
대구경북지역에 배부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매점매석 적발로 수거한 것들 중 대구시에 전달한 것으로 221만장 중 141만장이 시중에 풀렸다. 대구경북지역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가 배부된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받기 위해 이마트 앞으로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는 교차 감염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마트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하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배부방식을 바꿨다. 마스크 교환권을 오전에 배부하고, 교환권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 25일 중으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교환권은 오전8시부터 배부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교환권 배부 방식으로 판매 방법을 변경했다"며 "고객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나은 방법 역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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