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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37명 전원 장교 임관

매년 졸업생 전원 장교 임관, 6년째 전통 이어가다

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들이 군사 훈련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들이 군사 훈련에 여념이 없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24일 올해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를 졸업하는 6기 졸업생 37명 전원이 장교로 임관한다고 밝혔다.

6기 졸업생 37명은 육군(23명)·해병대(14명) 장교로 각각 임관하며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장교 임관의 전통을 6년째 계승했다.

이들은 충북 괴산의 학생군사학교와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각각 4개월, 3개월간 장교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송현용 6기 졸업생은 "4년간 동고동락하며 교육과 훈육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장교 임관의 전통을 계승해 준 6기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장교양성의 요람인 경운대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대한민국 국군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경운대 군사학과는 독창적인 우수 장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 학사장교 양성교육과정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각 군의 장교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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