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 18일 이후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37번째 환자로 47세의 남성이다. 8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고, 24일과 25일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따라서 2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2시 퇴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구에서 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73세 남성은 26일 오전 1시 숨졌다. 이 남성은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 후 23일 호흡곤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나 24일 폐혈성 쇼크가 발생해 사망했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26일 오전 9시 현재 677명으로 전날 같은시간 대비해 178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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