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6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에 공무원과 의료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청 공무원 1명을 포함, 총 3명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공무원 1명, 동부소방서 동촌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명, 공군 11전투비행단 군인 1명이 확진자로 확인돼 격리조치했다. 해당 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의료관계자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 전산정보팀 1명,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사 1명, 곽병원 간호사 1명 등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남구 대명동 고은재활요양병원 영양사로 근무했다.
학원 강사 3명도 확진자에 포함됐다. 북구 동천동 올리브영어수학학원 1명, 수성구 범물동 에스겔어학원 1명, 달서구 두류동 한솔플러스공부방 1명이 확진돼 격리조치했다. 해당 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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