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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 25명 '사랑의 헌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5일 수목원 환경산림동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 25명이 사랑의 헌헐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이뤄졌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 안심하게 헌혈에 할 수 있게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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