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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 6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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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대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2019년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에 박선영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등 65명을 선정했다.

경북대는 2017년부터 연구 질적 향상을 위해 특별성과와 질적성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성과 부문은 네이처 또는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질적성과 부문은 JCR 1% 이내 또는 5% 이내 학술지, IF 10 이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성과 부문은 박 교수 등 3명이, 질적성과 부문은 추광호 환경공학과 교수 등 62명이 선정됐다. 특히 박 교수는 국제적으로 생산·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가 중국 동부지역에서 배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BBC 등 주요 외신에 보도되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주요 외신에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경북대는 지난해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429위를 차지했으며, 교수 2명이 글로벌정보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연구 경쟁력을 대내외로 인정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구 진흥 정책을 실시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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