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이하 대경본부)는 공사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경본부는 상대적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한 농촌마을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마을', '치매안심마을'과 같이 마을단위의 협약을 맺고, 고무호스로 연결된 시설을 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가스시설개선 사업, 시설점검·안전장치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가스안전마을 경우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무료급식소에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순환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산업부 산하 7개 공공기관 경북지역 협의체인 '해누리추진단' 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대구경북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해누리추진단은 학교, 복지관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쪽방촌 주민과 같이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등 국민안전문화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대경본부는 2018년부터는 가스안전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채용·교육해 지역 내 노인·학생·다문화가정 등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가스안전교육 사업 경우 강사 및 교육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0년 대구광역시 및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 해 2만여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한다.
더불어 가스안전공사는 지역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 공헌 활동에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보탬을 주고 있다.
엄석화 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공사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 고유 사업과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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