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성주군은 27일 선남면 A(여·63) 씨와 B(여·48)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 지하철과 자기 차로 귀가했다. 또 자차로 대구 북구 태전동 언니집을 다녀온 뒤 23일부터 자가격리를 했다.
B 씨의 경우 16, 17, 18일 3일 연속 자가용을 이용해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고 21일부터 자가격리를 했다.
이로써 성주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1번 여중생 확진자를 제외한 5명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거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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