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는"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당장 선포하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대한 정부차원의 긴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 부족하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번지르르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다른 조치들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난 뒤에 추가로 해도 된다"고 말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치료대책 이전에 죽어버린 대구·경북의 경제부터 응급 수혈해야 한다"면서 "대구·경북의 민심은 전염병 대유행을 방관해 지역의 경제마저 초토화한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특별재난지역이란 농림어업 종사자 대출 상환 연기와 이자감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지원,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통신전기요금 등의 경감과 납부연기 등이 실질적인 지역 경제 지원책"이라며 "문 대통령은 우선 당장 대구·경북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