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통제 강화한 중국서 신규 확진 300명대

후베이 외 지역 신규 확진 9명…누적 사망 2천788명

2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위해 전면적인 통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줄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하루새 신규 사망자는 44명, 확진 환자는 327명이 늘어나 코로나19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788명, 누적 확진자는 7만8천824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406명, 26일 433명을 기록한데 이어 27일 327명으로 300명대까지 감소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은 지난 26일 24명에서 27일 9명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다.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의 신규 사망자는 41명이며 확진 환자는 318명이다.

이 중 우한에서만 28명이 숨졌고 확진자도 313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중국전역에서 완치해 퇴원한 사람은 3만6천117명이다. 의심환자는 2천308명으로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다.

홍콩에서 93명(사망 2명), 대만에서 32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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