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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입대장병 1명 '신천지'…1개 중대 코호트 격리

생활관 함께 쓰던 15명 1인 1실 격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마스크를 쓴 입영 대상자 가족들이 훈련병으로 입영하는 아들의 입소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새해 첫 현역병 입소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별도 행사 없이 가족의 출입도 통제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마스크를 쓴 입영 대상자 가족들이 훈련병으로 입영하는 아들의 입소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새해 첫 현역병 입소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별도 행사 없이 가족의 출입도 통제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육군 제50보병사단에 최근 입대한 장병 1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돼 신병교육대 해당 중대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다.

28일 경북도와 육군 제50보병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5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 훈련병 1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돼 검체 채취 후 격리조치됐다.

함께 생활관을 쓰고 있던 다른 훈련병 15명도 별도 장소에 1인 1실로 격리됐으며, 해당 중대 전체는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제50보병사단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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