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성로를 배경으로 한 영화 '북성로 히어로'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배우 한상진 씨가 29일 의료진용 마스크 1천장을 대구의사협회에 전달했다.
한 씨는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직접 수소문하며 1천장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범한 공시생이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겪는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단편영화를 찍으면서 대구와 인연을 맺은 한 씨는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구청년영화제에서 '영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화제를 모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