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란, 코로나19 확진 593명·사망 43명으로 증가

이란 중부 도시 콤의 포카니 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동에서 26일(현지시간) 한 간호사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 중부 도시 콤의 포카니 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동에서 26일(현지시간) 한 간호사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593명으로 늘었다.

이란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05명 증가해 59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43명이 됐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다.

또 완치된 감염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에서는 고위 관료나 저명인사들의 감염과 사망 등이 잇따르면 코로나19 공포가 번지고 있다.

마수메 엡테카르 이란 부통령은 정부 고위 관료 중 7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란 국가대표 여자축구 선수 엘함 셰이키는 코로나19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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