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은 대구 북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적인 진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02년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문을 연 칠곡가톨릭병원은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검진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병원의 미션인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최근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보살피기에 세심한 손길을 펼친다. 결혼이주여성이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나누고 있다.
개원 이래 꾸준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혈당 검사를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의료 낙후 지역인 경북 울릉군 북면 지역을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직접 진료함으로써 신뢰 높은 의료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역사회와 동행뿐만 아니라 진료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10만례의 내시경 실적을 자랑한다. 척추관절센터에서는 척추디스크 및 협착증, 척추외상, 뇌졸중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최근엔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 수술이 늘고 있다. 일반외과의 경우 복강경 충수절제술 3천례 이상의 실적을 쌓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의학과 및 외과 전문의가 상주한다. 연간 2만5천여명의 주민들이 야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러한 공로로 2019년 12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표준화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진료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근거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 병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소외되어 있는 주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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