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의 대구 공식파트너사인 DGT모빌리티(이하 디지티)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승객과 기사를 위해 카카오T블루 1천500대 전 차량에 대해 헤파필터를 장착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전체 운전기사와 운수회원사 대표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사와 승객의 탑승수칙 교육도 가졌다.
카카오T블루에 장착된 헤파필터는 항공기 내부 공기정화에 쓰이는 소재로, 디지티는 차량 내 공기질 향상과 각종 전염 병원균 제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디지티는 또 택시 승·하차시 사람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균에 대한 살균 소독을 위해 승객이 하차하는 즉시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등 안전수칙을 한층 강화하고 이에 따른 안내문도 비치했다.
KM솔루션도 전체 차량에 상시 비치할 수 있도록 승객용 손소독제를 제공해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보탰다.
(주)디지티모빌리티의 고장희 대표(가맹부문)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시민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태"라며 "카카오T블루를 이용하는 대구 시민과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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