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300여개 땅땅치킨 가맹점 운영 '프랜푸드'

2004년 창업해 현재 전국 300개 프랜차이즈로 성장
노인일자리 창출, 닭고기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대구 동구 땅땅치킨 본사 전경. 프랜푸드 제공
대구 동구 땅땅치킨 본사 전경. 프랜푸드 제공

2004년 대구 서구 비산동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개 땅땅치킨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랜푸드(대표 옥광세)는 오븐구이 메뉴와 후라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먹기 좋게 손질한 닭다리살에 특제 허브 간장을 추가한 '허브순살치킨'과 천연양념에 숙성해 오븐에 구워낸 '땅땅불갈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기로 소비자들 사이에는 '진리의 3번 세트'라고도 불린다.

프랜푸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프랜푸드는 오랜 기간 노인 일자리 창출, 닭고기 기부, 주변 초등학교와 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대구 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프랜푸드는 소비자를 비롯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의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땅땅이지오더라는 모바일 주문 앱을 출시해 배달 주문, 테이크아웃 주문뿐만 아니라 홀에서 치킨을 즐길 때에도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GPS에 기반을 둔 배달매장 자동 매칭 기능을 추가하여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도 매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프랜푸드는 '2020 땅땅치킨 역대급 창업 프로모션으로 "인테리어와 간판 해드립니다땅" 이라는 본사 차원의 신규 가맹점 개설 지원을 선보인다.

딜리버리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예비창업자가 총 3개의 창업 인테리어 모델 중 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자본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 모델로 예비 창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프랜푸드 측은 설명했다.

프랜푸드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그동안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과 창업자들의 격려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 관심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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