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는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도 미룬 채 낙동강체육공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미시의회는 의장단(김태근 의장·김재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강승수·김춘남·양진오 위원장)이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앞서 구미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37회 임시회를 연기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구미보건소를 방문, 근무자 격려와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현장 근무자들에게 현재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시의회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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